명품 나주배, ‘2025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최우수상 수상

사회/생활 / 강철 기자 / 2025-11-29 15:58:44

[SWTV 강철 기자] 전남 나주시는 지난 27일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신품종 배 부문에서 세지면 장동균 농가가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앞서 지난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출품된 일반과수 7종(사과, 배, 감귤, 포도, 복숭아, 단감, 참다래)과 산림과수 4종(밤, 호두, 떫은감, 대추)을 대상으로 외관, 계측, 과원 심사 등 종합평가를 통해 총 4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장동균 농가가 신품종 배 품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장동균 농가는 40년 경력의 재배 농업인으로, 부부가 함께 2.3ha 규모의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내산 꽃가루 사용과 그린음악농법 등 친환경 기반 고품질 재배 기술을 꾸준히 도입하며 나주배 품질 향상과 생산기술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선발대회에서는 또 나주시 세지면 이진홍 농가가 특별상인 과수농협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농가의 정성과 기술력으로 만들어낸 값진 성과이자 명품 나주배의 경쟁력을 전국에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나주시는 나주배 명성 회복과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맛 중심의 품질 강화와 수출 확대를 핵심 방향으로 삼고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장촉진제 무처리배 생산 확대, 국내 육성 품종 보급, 수출전문단지 육성, 품질보증제 도입, 고품질 생산시설 지원, 재해 예방시설 확충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026년부터는 과수 병해충 방제 생력화 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방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비 2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나주시가 육성하는 품질보증 브랜드 ‘천년이음 나주배’는 생장촉진제 무처리 생산 농가와의 계약을 통해 당도 12브릭스 이상, 색감, 신선도 등 까다로운 기준을 유지하며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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