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러시아 핸드볼 대표 출신 리우보브 영입...역대 2호 외국인 선수

H리그/핸드볼 / 윤어진 / 2019-12-17 15:03:08

▲ 아리시나 리우보브

(사진: 부산시설관리공단)

러시아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를 지낸 아리시나 리우보브가 국내 여자 실업 핸드볼 강호 부산시설공단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11년 출범한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외국인 선수는 지난 시즌 부산시설공단에서 활약한 미국 대표팀 출신 캐시 달링 이후 리우보브가 역대 두 번째다.

 

부산시설공단은 올해 8월 브라질 국적의 노게이라 로페스를 영입, 부산컵 대회에서 뛰게 했지만 코리아리그에서는 뛴 적이 없다.  

 

리우보브는 키 180㎝의 센터백으로 러시아 명문 클럽인 HC라다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두 차례 경험했고, 이후 벨라루스 리그에서 뛰다가 2017시즌부터 러시아 리그에 복귀한 선수다. 

 

러시아 사마라에서 태어난 리우보브는 러시아 국가대표로 뛴 뒤 카자흐스탄으로 국적을 변경, 9월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는 카자흐스탄 국가대표로도 출전했다. 

리우보브는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개막전인 20일 광주도시공사와 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코리아리그 우승팀 부산시설공단은 프랑스 리그에 진출한 류은희의 공백을 리우보브 영입으로 어느 정도 메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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