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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펨케 콕(네덜란드)이 지난 12년간 깨지지 않았던 이상화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세계 기록을 새롭게 쓰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펨케 콕(네덜란드)이 지난 12년간 깨지지 않았던 이상화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세계 기록을 새롭게 쓰는 기염을 토했다.
콕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6초0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우승을 차지했다.
콕의 이날 기록은 이상화가 지난 2013년 11월 17일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3-2014 ISU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 기록(36초36)을 정확히 12년 만에 0.27초 단축시킨 세계신기록이다.
콕은 네덜란드 매체 NRC와 인터뷰에서 "그동안 이 종목 세계기록 보유자였던 이상화의 레이스를 수백 번 돌려봤다"며 "어떻게 그렇게 빠르게 질주할 수 있는지 많이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상화의 기록에 가까워지는 것이 내 꿈이었다"며 "그 꿈을 이룬 게 비현실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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