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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아(사진: WPBL 인스타그램 캡처)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주아(샌프란시스코 파이어벨스)가 72년 만에 부활한 미국여자프로야구리그(WPBL) 무대에서 성사된 첫 '코리언 더비'에서 김현아(보스턴 헌터스)에 판정승을 거뒀다.
샌프란시스코의 내야수 박주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로빈 로버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WPBL 정규시즌 양 팀의 1차전에서 팀의 3루수 겸 9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 팀의 11-3 대승에 기여했다.
반면 보스턴의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출전한 김현아는 2타수에 안타 없이 볼넷 1개를 얻어 2득점을 기록했다.
한국 여자 야구 대표팀의 에이스 투수 김라경(뉴욕 하이츠)은 전날 로스앤젤레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4볼넷 4탈삼진 4실점 했다.
WPBL은 1943년부터 1954년까지 열린 올-아메리칸 걸스 프로야구 리그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야구리그로, 올해에는 뉴욕 하이츠, 로스앤젤레스 퀸즈,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4개 팀이 경쟁한다.
현지 시간으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개 팀은 9월 7일까지 팀당 15경기를 7이닝제로 벌인다. 모든 경기는 관중 5천200명을 수용하는 로빈 로버츠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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