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소방청, 시민영웅에 ‘119의인상’ 수여…감사패·포상금 전달

사회/생활 / 강철 기자 / 2025-12-03 14:10:28

[SWTV 강철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소방청은 시민영웅 10명에게 ‘2025 119의인상’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119의인상’은 재난 및 사고 현장에서 타인의 생명을 구한 시민의 의로운 행동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소방청이 수여해온 상으로, 올해부터 희망브리지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이들 시민영웅에게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희망브리지 감사패, 포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10명은 ▲홍천강에서 학생 2명을 구조한 진강섭씨 ▲맨홀에 추락한 여성을 구한 임지훈씨 ▲계곡에 빠진 아들을 구조한 장복수씨 ▲전복 차량에서 일가족 4명을 구조한 박진주·유준희씨 ▲산불로 고립된 마을에서 어르신 20명을 대피시킨 김근우씨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 화재를 소화기로 진압한 황우진씨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김진석·박현경씨 ▲침수되는 지하차도에서 고립된 택시 승객을 대피시킨 김기정씨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웃이 위험에 처한 상황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 공동체임을 의인들이 몸소 보여줬다”며 “의인들의 용기와 정신이 우리 사회 전반에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소방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 2012년부터 소방청과 협력 관계를 맺고 ‘국민히어로즈 캠페인’ ‘나는 소방관입니다 캠페인’ 등 소방관 인식 개선과 처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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