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에이스 11개' 리바키나, 시비옹테크 꺾고 3년 만에 호주오픈 4강행

WTA/테니스 / 임재훈 기자 / 2026-01-28 13:56:36
▲ 리바키나의 서브(사진: AFP=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세계 랭킹 5위)가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2위)를 꺾고 2026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1억1천150만호주달러) 준결승에 진출했다.


리바키나는 2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시비옹테크를 2-0(7-5 6-1)으로 완파했다.

 

리바키나는 이날 최고 시속 192㎞에 달하는 강력한 서브로 11개의 서브 에이스를 잡아냈고, 강력한 그라운드 스트로크로 시비옹테크를 압도한 끝에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비옹테크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 6승 6패로 동률을 이룬 최근 19경기에서 18승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3년 만에 호주오픈 4강 무대에 오르게 됐다. 

 

리바키나는 제시카 페굴라(6위)-어맨다 아니시모바(4위·이상 미국)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2022년 윔블던 우승자인 리바키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생애 두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을 수확하게 된다. 

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에 도전한 시비옹테크는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통산 6차례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우승한 그는 호주오픈에서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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