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025 K-HIT프로젝트 비전’ 발표…27년 만의 첫 종합 발전 전략

여행/여가 / 윤대헌 기자 / 2025-11-19 14:58:57

[SWTV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19일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K-HIT 프로젝트 비전 발표회’를 열고 ‘K-HIT 마스터플랜’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 및 지자체, 전문가, 지역주민 등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K-복합리조트 도약 전략과 폐광지역 미래전환을 위한 핵심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 강원랜드 야경.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 창립 27년 만의 첫 종합 발전전략인 K-HIT 마스터플랜은 오는 2035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입해 글로벌 수준의 복합리조트 인프라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연간 방문객 1300만명, 매출 3조5000억원을 달성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날 강원랜드는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집적한 그랜드코어존 조성 ▲친환경 웰니스 리조트 개발 ▲사계절 레포츠파크 구축 등 구체적 계획을 제시했다.

 

핵심 구상인 그랜드코어존에는 대규모 돔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중심으로 하는 미디어돔 아레나, 신축 호텔 3동, 새로운 그랜드카지노 등의 핵심시설이 집적된다. 또 기존 자연환경을 활용한 친환경 웰니스존을 통해 차별화된 힐링 콘텐츠를 강화하고, 레포츠존을 통해 체험형 콘텐츠도 대폭 확장한다. 

 

강원랜드는 또 교통·이동 인프라 개선사업을 병행해 리조트 전체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날 열린 강원랜드 제226차 이사회를 통해 관련 안건이 통과됐고, 이에 따라 총 846m 케이블카 신설과 1880면 규모의 주차장 확충이 오는 2028년 초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K-HIT 마스터플랜은 폐광지역의 다음 100년을 결정할 전략이자 국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이다”며 “이를 성공적으로 적시에 수행하기 위해서는 신규 시설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국가전략산업 지정 추진,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카지노 규제완화 등 범정부적 종합 지원이 필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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