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우승상금' 대구마라톤, 23일 대구스타디움 '스타트'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5-02-19 13:36:45
15개국 158명 정상급 엘리트 선수 출전…40개국 4천130명 마스터스 선수 참가
▲ 사진: 대구마라톤 공식 SNS 캡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세계 최고 우승 상금이 걸린 '2025 대구마라톤대회'가 오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스타트 총성을 울린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천130명의 마스터스 선수가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스 풀코스, 올해 신설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개최일을 기존 4월에서 2월로 변경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고 우승상금은 전년도부터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상한 16만 달러(2억3천여만원)를 유지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우승 상금이 걸린 만큼 이번 대회에는 2시간 3분∼5분대 기록을 가진 세계 최정상급 선수 8명을 비롯한 해외선수 62명, 국내 선수 96명 등 모두 158명이 우승상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주요 해외 남자 선수로는 탄자니아 국적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2시간3분), 전년도 대구마라톤 우승자이자 베를린마라톤 4위를 기록한 케냐 국적의 스테픈 키프롭(2시간3분37초), 지난해 마라톤에 데뷔해 두바이에서 우승한 마라톤 영재 아디수 고베나(2시간5분1초)가 대회 신기록 경신에 도전하게 된다.

여자 선수는 전년도 수립한 대회신기록(2시간21분7초)보다 기록이 우수한 2시간 18분대의 에티오피아 국적의 메세레 베레토 토라와 티기스트 기르마, 2시간 19분대의 보세나 물라티가 우승에 도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국내 현역선수 중 최고 기록을 보유한 박민호(코오롱, 2시간10분13초), 국내 여자부 한국 신기록 보유자인 김도연(삼성전자, 2시간25분41초)가 출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당일 오전 9시부터 3시간에 걸쳐 KBS-1TV, KBS Sports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국내외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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