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취업자 수, 호남만 ‘감소’…집값은 수도권만 ‘상승’

사회/생활 / 강철 기자 / 2025-07-28 14:22:45

[SWTV 강철 기자] 올해 상반기 취업자 수는 호남권만 감소했고, 집값은 수도권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은 28일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취업자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충청권과 강원권에서 증가 폭이 확대됐고, 수도권은 증가 폭이 축소됐다”며 “동남권과 대경권의 경우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지만, 호남권은 감소 폭이 확대됐다”라고 밝혔다.

 

▲ 권역별 취업자 수 증감 현황. [사진=한국은행]

 

호남권은 상반기 월평균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만5000명 줄어 지난해 하반기(-2만5000명)보다 감소 폭이 커졌다.

 

지역별로는 광주, 전남, 전북 모두 지난해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다.

 

한편 상반기 집값은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지난해 12월 대비로 하락했다.

 

한은은 “주택매매가격이 동남권,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제주권에서 하락 폭이 확대됐고, 강원권도 하락 전환했다”라고 말했다.

 

반면 수도권은 상반기 월평균 주택매매가격이 지난해 12월보다 0.10% 올랐다. 다만, 1년 전(+0.28%)보다는 상승 폭이 축소됐다.

 

서울 강남 3구의 경우 월평균 주택매매 가격 상승률이 1.08%에 달해 전국(-0.01%), 수도권(+0.10%), 서울(+0.39%) 등의 평균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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