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들끓는 조선마을…한국민속촌, 韓 최대 규모 공포축제 ‘심야공포촌’ 오픈

여행/여가 / 임가을 기자 / 2025-07-24 12:58:51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축제 ‘심야공포촌’을 오는 7월25일~8월24일 동안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매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는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 밤’을 콘셉트로 차용, 조선시대 마을 전체를 귀신으로 가득한 공포마을로 탈바꿈시킨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축제 ‘심야공포촌’을 오는 7월25일~8월24일 동안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한국민속촌)

 

이번 심야공포촌은 기존 인기 콘텐츠의 리뉴얼과 함께 신규 공포 포인트를 도입했으며, 관람객은 민속촌 곳곳에 숨어 있는 공포 체험과 다양한 몰입형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대표 워크스루 콘텐츠 ▲귀굴: 혈안식귀 살귀옥은 신규 구간 증설과 공포 포인트를 보강해 기존 코스를 향상시켰고, 미명귀전과 옥사창궐에는 신규 미션과 장치가 추가됐다.

 

체험형 콘텐츠 조선살인수사는 신규 미스터리 4종과 실제 도구 소품으로 리얼리티를 높였고, 흉가체험: 내다리찾아줘는 청각·촉각 자극 요소를 추가하고 통로 난이도를 높였다.

 

공연 콘텐츠인 저세상콘테스트와 극락파티도 변신을 거쳤다. 관람객은 귀신 분장을 한 채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우승자에게는 특별한 상품이 제공된다. 심야클럽은 새로운 DJ 셋리스트와 상품 리워드 방식으로 참여도를 높였다.


축제 기간 동안만 즐길 수 있는 한정 식음 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소름 심야식당에서는 망자 히든 메뉴를, 오싹한약방에서는 민속촌 대표 ‘십이지신 캐릭터’를 공포 콘셉트로 변신시킨 메뉴를 선보이며, 콘셉트 공간 소름화장실에는 전통 공포 이야기 ‘빨간 휴지줄까, 파란 휴지줄까’를 모티브로 한 신규 장치가 설치됐다.


한국민속촌 콘텐츠기획팀 남승현 부장은 “심야공포촌은 해마다 진화하며 여름철 대표 공포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신규 공포 포인트와 몰입형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이 끝나지 않을 듯한 공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민속촌은 30만평 대지 위에 조성된 조선 시대 마을로,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대표적인 사극 촬영지이다. 최근에는 과거의 전통을 단순 계승·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추구하고 있으며, 매 계절 이색 축제를 선보이며 여러 소셜 미디어 채널로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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