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플리스코바에 풀세트 역전패...WTA투어 복귀전 16강행 무산

WTA/테니스 / 임재훈 기자 / 2024-01-03 12:45:59
▲ 오사카 나오미(사진: AP=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테니스 전 세계 랭킹 1위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출산 후 처음으로 출전한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대회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오사카는 3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173만6천763달러) 단식 본선 2회전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39위)와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1-2(6-3 6-7 4-6)로 역전패, 16강이 겨루는 3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2020년 이 대회 준결승전에서 플리스코바에 패한 이후 약 4년 만에 같은 대회에서 다시 만나 아쉽게 패한 오사카는 이로써 플리스코바와의 상대 전적에서 2승 4패로 열세를 이어갔다.

 

지난 1일 타마라 코르파치(독일, 83위)를 상대로 107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3 7-6)으로 승리, WTA투어에사 약 1년 3개월 만에 승리를 기록한 오사카는 이로써 투어 복귀전에서 첫 승을 거두는 데 만족해야 했다. 

 

비록 2회전의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오사카는 이번 대회에서 복귀 첫 승을 신고하면서 곧 개막하는 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사카는 지난 2019년과 2021년 호주오픈 우승자로 올해 3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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