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홍콩위크 2025@서울’에서 한국과 홍콩 아티스트가 호흡을 맞춘다.
‘홍콩위크 2025@서울’은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여가문화서비스부가 기획한 국제 예술축제로, 홍콩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홍콩 본토와 해외 주요 도시에서 이어져 왔다.
| ▲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 리오쿠오크만 (사진=홍콩위크 2025@서울) |
2023년 방콕에 이어 올해는 서울에서 처음 개최되며, 무용·음악·영화·만화·시각예술·패션 등 14개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의 예술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국내 관객에게 선보인다.
오는 10월11일 롯데콘서트홀에서는 지휘자 옌후이창이 이끄는 홍콩 차이니즈 오케스트라가 한국 연주자들과 무대에 오른다. 국립창극단의 소리꾼 김수인, 오르간 연주자 박준호, 생황 연주자 천이웨이가 함께하며, 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도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우줘셴의 ‘극’ 발췌본, 왕이위의 ‘황’, 오케스트라 편곡 ‘춘향가’ 발췌본 등으로 꾸려진다. 김수인은 이번 무대를 통해 중국 악단과 첫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마지막 순서로는 세계적 작곡가 탄둔의 ‘서북 모음곡’이 연주된다.
10월1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홍콩필은 2019년 아시아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클래식 잡지 그라모폰이 선정한 ‘올해의 오케스트라’에 이름을 올린 단체다.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선우예권이 협연자로 나서며, 지휘는 상임지휘자 리오 쿠오크만이 맡는다.
프로그램은 진은숙의 ‘수비토 콘 포르차’, 홍콩 작곡가 찰스 쾅의 신작,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교향곡 5번’으로 꾸려졌다.
10월23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는 지휘자 윌슨 응이 창단한 아시안 현대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홍콩 피아니스트 황자정과 홍콩·한국·아시아 각지의 연주자들이 함께하며, 단원들은 베를린, 런던, 서울 등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아시아 정상급 연주자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명곡과 현대 아시아 작곡가의 작품을 함께 선보여 시대와 지역을 넘나드는 음악적 교류를 보여줄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NOL 티켓(인터파크)과 각 공연장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홍콩위크 2025@서울’은 오는 9월26일~10월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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