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비너스 윌리엄스, 내년에도 현역?…"내가 없을 거라 생각하면 안돼"

WTA/테니스 / 임재훈 기자 / 2025-08-07 11:50:01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해 45세인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내년에도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갈 가능성을 시사했다.(사진: AP=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해 45세인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내년에도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갈 가능성을 시사했다. 

 

7일자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신시내티오픈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다음 시즌에도 선수로 뛸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저는 현재에 전념하고 있다"며 "(내년 시즌에)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만 말씀드리겠다"고 밝혀 여운을 남겼다. 

 

1980년생으로, 단식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윌리엄스는 2000년 윔블던에서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단식을 제패한 것을 포함해 윔블던에서 5번 우승했고, US오픈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 단식 우승은 2008년 윔블던이다.


지난해 3월 이후 공식 대회 출전을 중단해 온 윌리엄스는 현재 단식은 세계 랭킹 643위다. 지난달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투어 대회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데 이어 이날 개막한 신시내티오픈에도 와일드카드로 출전했다. 윌리엄스는 이달 말 US오픈에도 출전이 예정되어 있다. 

 

윌리엄스는 신시내티오픈 1회전에서 제시카 보사스 마네이루(스페인, 51위)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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