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이상준, 무안서 뜻밖의 로맨스 재소환 "고백받아"

TV/연예 / 김지연 기자 / 2026-08-13 11:32:34

[SWTV 김지연 기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이상준이 무안 여행 중 과거 자신에게 호감을 드러냈던 여성과 다시 만날 기회를 갖는다. 김대희를 비롯한 ‘독박즈’는 좀처럼 믿기 힘든 이상준의 인기 에피소드가 사실인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1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와 게스트 이상준의 전남 여행이 계속된다. 목포 출신 이상준이 가이드 역할을 자처한 가운데 일행은 지역 별미를 찾아 무안으로 이동한다.

 

▲'독박투어'./사진=채널S, E채널

 

이번 목적지는 이상준이 몸보신이 필요할 때 종종 방문한다는 세발낙지 전문점이다. 현지 음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이상준은 해당 식당을 유독 특별하게 기억하는 또 하나의 이유를 털어놓는다.

 

식당 사장의 조카딸이 과거 자신을 향해 마음을 표현한 적이 있다는 이야기였다. 예상 밖의 연애사가 튀어나오자 ‘독박즈’는 음식보다 이상준의 주장에 더욱 큰 관심을 보인다.

 

특히 김대희는 이상준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과장된 이야기가 아니냐며 의심하자 이상준은 실제 있었던 일이라며 당시 정황까지 설명한다.

 

이상준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광주 나이트클럽에 갈 예정이었지만 이상준을 이유로 계획을 바꿀 정도로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구체적인 이야기가 이어져도 멤버들의 놀림은 오히려 더욱 거세진다.

 

나이트클럽 이야기를 들은 김준호는 과거 지방 스케줄을 다니던 시절의 추억을 떠올린다. 반면 김대희는 추억 대신 이상준을 새로운 공격 대상으로 삼는다. 이상준이라면 나이트클럽에 들어가는 것조차 쉽지 않았을 것 같다며 외모를 건드린다.

 

이상준은 특유의 순발력으로 위기를 웃음으로 바꾼다. 정상적인 손님으로 입장하지 못한다면 빈 병을 수거하러 온 것처럼 하면 된다는 식으로 받아치며 셀프 디스까지 불사한다.

 

멤버들의 의심 속에서도 이상준은 자신만만한 태도를 유지한 채 문제의 식당에 도착한다. 그러자 ‘독박즈’는 음식 주문보다 이상준의 과거 인연을 찾는 일에 먼저 몰두한다.

 

장동민을 비롯한 멤버들은 이상준의 말을 기정사실화하며 식당을 그의 ‘처갓집’으로 몰아간다. 급기야 사장에게 이상준의 미래 배우자가 될 수도 있는 여성이 어디에 있느냐는 식의 농담까지 던진다.

 

하지만 사장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멤버들이 찾는 인물이 잠시 후 식당을 방문할 것이라고 알린 것. 이상준이 꺼낸 이야기가 허풍이라고 생각했던 ‘독박즈’에게도 예상하지 못했던 전개가 펼쳐진다.

 

상황이 급변하자 이상준은 더욱 의기양양해진다. 상대가 자신을 만나기 위해 한껏 단장하고 오는 것 아니냐는 행복한 상상까지 펼치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는다.

 

이에 두 사람의 재회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른다. 이상준의 기억처럼 상대가 과거 그에게 실제로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었는지, 오랜만에 마주한 두 사람에게 지금도 미묘한 분위기가 형성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상준의 로맨스 확인 작업과 별개로 ‘독박즈’의 본격적인 먹방도 이어진다. 무안의 대표 식재료인 세발낙지를 활용한 음식들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여행 내내 기다렸던 식욕을 폭발시키며 푸짐한 식사를 즐긴다.

 

만족스럽게 배를 채운 뒤 김준호는 이상준에게 뜻밖의 약속을 건넨다. 여행에 함께해준 보답으로 좋은 인연을 찾으면 소개팅을 주선하겠다고 나선 것. 김준호는 이상준뿐 아니라 유민상까지 챙겨주겠다는 계획을 밝힌다.

 

그런데 이상준은 소개팅 제안보다 유민상과 자신이 함께 언급된 사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양상국 정도와 비교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자신과 유민상이 같은 급으로 묶이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주장을 펼친다.

 

갑작스럽게 외모에 자신감을 드러낸 이상준은 유민상보다 자신이 확실하게 우위에 있다고 강조한다. 이를 들은 홍인규는 예상치 못한 라이벌 구도에 흥분하며 세 사람의 대결에 관심을 보인다.

 

이상준의 자존심 발언은 결국 즉석 외모 평가로 발전한다. ‘독박즈’는 이상준, 유민상, 양상국 세 사람을 대상으로 다른 조건을 모두 배제한 채 얼굴만 보고 순위를 매겨보자는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이상준으로서는 졸지에 두 가지 검증을 동시에 받게 된 셈이다. 과거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했다는 여성의 등장으로 인기 여부를 증명해야 하는 동시에 동료 개그맨들과의 외모 경쟁에서도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

 

오랜 시간 서로를 알아온 멤버들은 이상준의 작은 허점도 놓치지 않고 공격하고, 이상준 역시 거침없는 입담으로 반격하면서 ‘찐친’들의 티키타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무안 여행은 지역 음식 탐방에 개그맨들의 현실적인 우정과 연애 토크가 더해지면서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특히 이상준이 아무렇지 않게 꺼낸 과거 고백 에피소드가 실제 당사자의 등장으로 예상 밖의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웃음과 궁금증을 동시에 높인다.

 

과연 이상준의 과거 로맨스 주장은 ‘독박즈’ 앞에서 사실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또 유민상·양상국을 상대로 시작된 외모 대결에서는 누구에게 가장 높은 평가가 돌아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독박투어'는 멤버 김준호는 최근 아내이자 개그우먼 김지민과 임신 소식을 전해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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