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훈의 KLPGA 리포트] 2022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가 열린 경기도 포천의 일동레이크 컨트리클럽.
오지현(대방건설)은 윤채영, 김해림(삼천리)이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오지현이 가장 먼저 티샷 했고, 그 다음으로 윤채영과 김해림이 차례로 티샷을 날렸다. 김해림의 티샷이 끝나고 세 명의 선수가 세컨 샷 지점으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카트 도로 바끝쪽에서 이들의 티샷을 지켜본 갤러리 가운데 한 명이 느닷 없는 응원 구호를 외쳤다.
응원 구호에 등장한 인물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자 선수 김시우였다. 알려져 있다시피 그는 오지현의 약혼자다.
경기중 갑작스럽게 약혼자의 이름을 듣게된 오지현은 순간 '빵'하고 웃음이 터졌고, 동반자였던 윤채영도 덩달아 '빵'하고 웃음이 터졌다.
함께 웃음이 터진 두 선수는 무언가 이야기를 나누며 세컨 샷 장소로 이동했다.
코로나19 상황의 개선으로 갤러리 입장이 허용되면서 KLPGA 투어 현장은 봄의 활기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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