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교도관 변신…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만남의 집’ 10월 15일 개봉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5-09-16 10:38:34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만남의 집’이 오는 10월15일 개봉한다.

 

‘만남의 집’은 15년 차 FM 교도관 ‘태저’의 인생 첫 오지랖이 만든 햇살 같은 인연을 그린 휴먼 드라마. 차정윤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만남의 집’이 오는 10월15일 개봉한다. (사진=마노엔터테인먼트)

 

차정윤 감독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달성한 ‘딸에 대하여’의 각본으로 참여해 사회에서 배제된 인물들의 삶을 섬세하게 포착해 온 바 있다. 이번 영화에서 그는 여성 교도소의 교도관, 수용자, 그리고 수용자의 딸이라는 특수한 관계에서 햇살과 같은 연대가 형성되는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앞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만남의 집’은 “여성들이 중심인 세계를 그리고 있고 감옥생활과 같은 복잡한 맥락 속에서 발전해 나가는 여성들 간의 돌봄 네트워크를 묘사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모성애를 제시하며 육체라는 관계보다 감정적 거리를 섬세하게 그리는 작품”이라는 평과 함께 멕시코국립시네테카 개봉지원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송지효의 5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송지효는 ‘만남의 집’에서 여성 교도소의 15년 차 베테랑 교도관 ‘태저’ 역을 맡아 단 한 번의 예외가 없던 교도관이 수용자의 딸을 만나 첫 오지랖 이후 변화하는 모습을 연기한다.

 

그와 함께 ‘미쓰백’, ‘생일’, ‘비상선언’,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 등에 출연한 도영서와 ‘고양이를 부탁해’, [미안하다 사랑한다], [맨도롱 또?] 등 스크린과 TV를 오가며 연기를 선보인 옥지영도 각각 수용자의 딸 ‘준영’과 수용자 ‘미영’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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