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이미향, US오픈 2R 공동 5위 도약…고진영 공동 59위 '턱걸이' 컷 통과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4-06-01 10:27:03
태국 미차이 선두…1R '셉튜플보기' 넬리 코르다는 컷 탈락
▲ 임진희(사진: AP=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임진희와 이미향이 미국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1천2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5위로 도약했다. 

 

임진희는 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천58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두 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오버파 141타를 기록, 전날(공동 35위)보다 순위를 30계단이나 끌어올리며 공동 5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임진희는 경기를 마친 뒤 “파3 8번 홀에서는 러프에서 한 어프로치 샷이 60도로 꺾이면서 칩인 버디를 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US오픈의) 명성에 맞게 어렵고 업다운이 많았다”면서 “후반에 치고난 뒤에 상황을 받아들이기로 한 뒤로 스코어가 나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회의 목표를 톱10에 두었다.

 

이미향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쳐 전날(공동 51위)보다 46계단 뛰어올라 임진희와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단독 선두에 오른 위차니 미차이(태국, 4언더파 136타)와는 5타 차.

 

▲ 이미향(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이미향은 이번 시즌엔 두 차례 톱10에 올랐고,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뒤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해 올해 미국 무대에 데뷔한 '루키' 임진희 역시 올 시즌 두 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세계랭킹을 통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지난해 KLPGA 투어 신인왕 김민별은 중간 합계 3오버파 143타로 다니엘 강(미국) 등과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고, 2020년 US여자오픈 우승자 김아림은 지난해 준우승자 신지애 등과 공동 29위(5오버파 145타)에 자리했다.

2019년 이 대회 우승자 '핫식스' 이정은은 김수지, 안나린, 전지원 등과 공동 34위(6오버파 146타), 박현경은 공동 45위(7오버파 147타)로 예선 라운드를 마감했고, 세계 랭킹 7위 고진영과 10위 김효주, 신지은, 유해란 등은 공동 59위(8오버파 148타)에 올라 '턱걸이'로 컷을 통과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2001년생 사소, 박인비 이후 13년 만에 US여자오픈 최연소 우승
US오픈 챔프' 사소, '우상' 매킬로이 만났다 "대화 내용은...말할 수 없어요"
성유진, 박현경 꺾고 KLPGA 데뷔 첫 '매치 퀸' 등극
'매치 퀸' 성유진, "실패가 나를 강하게 만들어...내일은 없다는 생각으로 집중"
성유진, LPGA투어 Q시리즈 도전...다음 달 KLPGA투어 출전 중단
박민지, KLPGA 독자 랭킹 시스템 'K랭킹' 123주 연속 1위 '역대 최다·최장'
성유진, '악천후 축소' S-OIL 챔피언십 행운의 우승 '시즌 2승'
이소미, LPGA투어 Q시리즈 '차석' 합격증...성유진·임진희도 시드 획득
이예원, 134주 '박민지 천하' 끝냈다...K랭킹 1위 등극
넬리 코르다, LPGA투어 박세리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신지애는 5위로 마감
넬리 코르다, LPGA투어 포드챔피언십 정상 '3연승'…이미향 공동 3위 '선전'
코르다, LPGA투어 16년 만에 4연승 진기록…T-모바일 매치플레이 정상
[LPGA] 코르다,셰브론 챔피언십 제패 '메이저 2승'…유해란 단독 5위
[KLPGA] 돌아온 박민지의 놀라운 고백 "골프에 집중했지만 골프가 싫었다"
코르다 또 우승…LPGA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정상 '시즌 6승'
[KLPGA] 박현경,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
[KLPGA] 박민지, 장하나 넘어 개인 통산 최다 상금 1위 등극 '57.97억원'
'LPGA 15승' 렉시 톰슨, 29세 나이로 현역 은퇴 "골프를 한다는 것은 외로워"
美여자골프 '메이저' US오픈 30일 개막…이정은·김아림 등 한국 선수 20명
[KLPGA] 황유민 vs. 박민지 vs. 배소현, Sh수협은행 MBN 오픈 '동상이몽'
'女골프 세계1위' 코르다, US오픈 첫날 파3 홀서 10타 '셉튜플보기' 수난
유카 사소, 美 여자골프 '메이저' US오픈 첫날 선두...김세영 5위
'루키로 돌아온' 성유진 "LPGA 오래 뛰고 있는 언니들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KLPGA] 박민지, Sh수협은행 MBN 오픈 첫 3회 우승 '청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