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예비 슈퍼 루키' 주수빈, 야심만만 출사표 "강력한 존재감 보여주겠다"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5-01-07 10:22:50

▲ 주수빈(사진: 넥스트스포츠)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LPGA 무대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겠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는 주수빈이 야심만만한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LPGA  2부 투어인 엡손투어에서 아일랜드 리조트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8개 대회에서 톱10에 진입, 잠재력을 증명한 주수빈은 12월 열린 2025 LPGA 퀄리파잉시리즈(Q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상위 13위로 풀시드를 확보, 올해 LPGA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다. 

 

LPGA투어 새내기로 2025시즌을 맞게 됐지만 주수빈은 2022년 메이저 대회인 US 위민스 오픈을 통해 프로로 데뷔했고 2023년 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6위에 오르며 톱 클래스 무대에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주수빈의 강점은 정확한 아이언 샷과 퍼트다. 신장 169cm로 장타를 뽐내는 동시에, 중요한 순간마다 정확한 샷으로 스코어를 끌어올리는 집중력을 지니고 있다. 엡손 투어 시즌 동안 그린 적중률 4위, 평균 타수 3위라는 기록은 그녀의 실력을 숫자로 증명해 준다.

 

미국 출생으로 영어와 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한다는 점도 또 하나의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주수빈의 루키 시즌 목표는 역시 첫 우승이다. 

 

주수빈은 "2025년에는 LPGA 첫 승을 꼭 이루고 싶다. 제 경기 스타일을 발전시키고 파워와 섬세함을 모두 갖춘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는 제 골프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해가 될 것"이라며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며 우승컵을 품에 안는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주수빈은 동계 시즌 동안 체력 훈련에 집중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장타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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