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두카누, 사카리 꺾고 두바이 테니스 챔피언십 2회전행…무호바와 맞대결

WTA/테니스 / 임재훈 기자 / 2025-02-17 10:12:36
▲ 엠마 라두카누(사진: EPA=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영국 여자 테니스의 희망 엠마 라두카누(세계 랭킹 61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1000 시리즈 대회인 두바이 듀티 프리 테니스 챔피언십(총상금 365만4,963 달러) 2회전에 진출했다. 

 

라두카누는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1회전(64강) '그리스 여전사' 마리아 사카리(그리스, 29위)를 89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4, 6-2)으로 완파하고 32강이 겨루는 2회전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2021년 US오픈 준결승과 지난해 윔블던 3회전(32강)에서 사카리에 승리를 거뒀던 라두카누는 이로써 사카리와 상대 전적에서 3전 전승으로 우위를 이어갔다. 

 

지난 달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 32강(3회전)에서 이가 슈비온텍(시비옹테크, 폴란드, 2위)에게 패한 이후 출전한 3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들었던 라두카누는 이번 대회 첫 판에서 자신보다 세계 랭킹에서 32계단 위에 있는 사카리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라두카누는 2회전에서 14번 시드의 카롤리나 무호바(체코, 17위)와 3회전(16강) 진출을 다툰다. 두 선수가 투어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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