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국내 체류 외국인 전용 패키지 상품 출시…적금·통장·카드 ‘하나로’

산업일반 / 이선영 / 2025-09-25 10:07:03
10월 중 3곳 외국인 특화 점포 지정…시범 서비스 돌입

[SWTV 이선영 기자] NH농협은행이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위해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등 금융 문턱을 낮췄다.


NH농협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위한 ‘NH글로벌위드 통장·적금·체크카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6월 외국인 고객 전용 브랜드 ‘NH글로벌위드’ 론칭 후 출시한 E8 패키지 후속이다.
 

▲ NH글로벌위드 통장·적금·체크카드 패키지. [사진=NH농협은행]

NH글로벌위드 통장·적금·체크카드 패키지 가운데 입출식 통장은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2.0% 금리 제공(일잔액 100만원 한도) ▲전자금융 및 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 ▲해외송금 환율 및 수수료 50%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적금 가입기간은 6개월에서 24개월 이내로 매월 50만원까지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고, 외환거래 등 이용 실적에 따라 1.5%p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대 3.8%의 금리를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온라인쇼핑·대형마트·대중교통·편의점 등 일상에서 5~10% 할인(캐시백)과 해외이용 2% 할인 및 ATM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NH농협은행은 이번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16일까지 농협금융 대표 플랫폼 NH올원뱅크에서 신상품 관련 퀴즈의 정답을 맞추면 총 2400명을 추첨해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10월 중 경기도 안산 선부동지점과 화성 발안지점, 인천 연수금융센터를 외국인 특화점포로 지정해 ‘NH글로벌위드 데스크’를 시범 운영한다. 해당 데스크는 38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을 적용해 언어 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조장균 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E8패키지 출시 이후 고객 의견을 수렴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금융상품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용대출과 플랫폼 내 글로벌뱅킹 서비스 등 외국인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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