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닥터] 연세사랑병원 어깨 질환 PRP 주사 치료, 복지부 ‘신의료기술’ 인정

건강/보건 / 주가람 기자 / 2026-07-16 16:48:19

[SWTV 주가람 기자] 자가 혈액을 활용해 손상된 관절과 힘줄의 회복을 돕는 비수술적 치료법이 무릎에 이어 어깨 질환 영역까지 도입된다.

 

연세사랑병원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주사치료가 회전근개 건증 및 부분파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신의료기술로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 김철 연세사랑병원 원장이 환자의 어깨 초음파를 보고있다. [사진=연세사랑병원]

 

PRP 주사치료는 손상된 힘줄 및 관절 조직의 회복을 돕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수술적 처치가 시급하지 않은 회전근개 질환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의학적 치료 옵션이다. 

 

연세사랑병원은 기존 무릎 관절염 대상 PRP 주사치료를 시행하며 축적해 온 임상 경험에 더해 이번 어깨 질환 PRP 치료까지 신의료기술 항목에 포함되면서 상지와 하지 주요 관절을 아우르는 PRP 비수술 치료 범위를 확대했다.

 

그간 PRP 주사치료는 자가 혈액 내 성장인자를 농축·분리해 염증 반응을 낮추고 손상 부위의 자가 회복 환경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무릎 관절염 임상 현장에서 지속 활용돼 왔다. 

 

이번 신의료기술 인정을 계기로 회전근개 건증 및 부분파열 등 어깨 힘줄 질환 영역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환자의 질환 진행 단계와 증상에 맞춘 비수술적 치료법의 선택 폭이 세분화됐다는 것이 연세사랑병원 측의 설명이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병원장은 “이번 어깨 PRP 주사치료의 신의료기술 지정은 무릎 분야에 이어 어깨 질환 영역까지 자가 혈액을 활용한 비수술 치료의 근거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임상 데이터와 근거 중심의 의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환자 상태에 적합한 비수술적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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