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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슈가글라이더즈 송지은의 7미터 드로우(사진: KOH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강' SK슈가글라이더즈(이하 'SK')가 파죽의 개막 12연승을 이어가며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SK는 1일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를 25-22로 제압했다.
이로써 시즌 개막 이후 치른 1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승점 24점을 쌓은 SK는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반면 2연패를 기록한 경남개발공사는 5승 2무 5패(승점 12점)로 3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 초반 경남개발공사에 4-10까지 끌려가던 SK는 이후 한미슬을 앞세운 강력한 수비로 경남개발공사의 득점을 약 10분간 무득점에 묶어놓은 가운데 6골을 몰아넣으면서 10-10 동점을 만들었고 송지은의 7미터 드로우로 전세를 뒤집은 뒤 15-11로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경남개발공사에 3~4골 차 리드를 이어가던 SK는 후반 막판 경남개발공사 최효성의 7미터 드로우로 22-23, 1골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김하경의 골로 한숨을 돌렸고, 이후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 속에 추가 득점을 올리면서 3골 차 승리를 거뒀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최지혜, 송지은이 6골씩, 윤예진과 김하경이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박조은 골키퍼가 12세이브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송지은은 6골 3도움으로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경남개발공사는 유혜정이 9골, 김소라가 4골을 넣었고, 오사라 골키퍼가 12세이브로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김소라는 개인 통산 500골 기록을 달성했다.
경기 MVP에 선정된 송지은은 "처음부터 끝까지 쉽지 않았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초반에 우리답지 못한 플레이라 많이 답답했다. 개인적으로 7미터 드로우를 많이 해서 득점을 올렸는데 책임감 갖고 던졌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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