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총액 523만5천달러...역대 여자 스포츠 단일 대회 최다 상금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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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WTA 파이널스(총상금 1천550만달러) 단식에서 정장에 올랐다.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WTA 파이널스(총상금 1천550만달러) 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리바키나는 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2-0(6-3 7-6)으로 꺾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리바키나는 사발렌카와 상대 전적이 6승 8패가 됐다.
이번 대회를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승으로 마친 리바키나는 총액 523만5천달러(약 76억3천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면서 역대 여자 스포츠를 통틀어 단일 대회에서 가장 많은 상금을 받는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리바키나는 이번 대회 단식에 출전한 8명의 선수 가운데 마지막으로 출전을 확정했지만 본 무대에서는 가장 압도적인 기량으로 전승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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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대회를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승으로 마친 리바키나는 총액 523만5천달러(약 76억3천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면서 역대 여자 스포츠를 통틀어 단일 대회에서 가장 많은 상금을 받는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사진: AFP=연합뉴스) |
리바키나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 랭킹이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서게 됐다.
리바키나는 아시아 국가 국적 선수로는 최초로 이 대회 단식 챔피언이 됐다. 아시아 선수로서 이 대회에서 기록한 종전 최고 성적은 지난해 정친원(중국)이 기록한 준우승이었다.
다만 리바키나는 러시아 모스크바 태생으로 2018년 러시아에서 카자흐스탄으로 국적을 변경했기 때문에 순수한 아시아 선수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사발렌카는 2022년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지만 준우승 상금 269만5천달러를 받아 시즌 상금 1천500만8천519달러를 기록, 2013년 세레나 윌리엄스(은퇴·미국)가 기록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1천238만5천572달러)를 넘어서며 WTA투어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WTA투어 시즌 최종전인 WTA 파이널스는 한 해 동안 좋은 성적을 낸 단식 8명, 복식 8개 조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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