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크비토바, 아자렌카에 완승…‘상트페테르부르크 트로피’ 2연패 순항

WTA/테니스 / 마수연 / 2019-01-31 10:00:30
▲ 사진 : 페트라 크비토바 인스타그램

 

올해 호주오픈 준우승자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세계랭킹 2위)가 4년 만에 만난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51위)를 무난히 제압했다. 


크비토바는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상트페테르부르크 레이디스 트로피(총상금 82만 3천달러)’ 단식 2회전에서 아자렌카에 세트스코어 2-0(6-2, 7-6)으로 승리했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으로 톱시드를 배정 받은 크비토바는 이날 승리로 대회 8강에 진출,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지난 2008년부터 총 7차례의 맞대결을 펼쳐 4승 3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던 크비토바는 지난 2015년 ‘토론토 오픈’ 이후 4년 만에 만난 아자렌카를 상대로 시즌 첫 그랜드슬램 결승 진출자 다운 경기력으로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면서 상대전적 5승 3패의 우위를 이어나갔다. 

 

경기 종료 후 크비토바는 “이제 막 멜버른에서 돌아와서 훈련을 하고 경기를 치른 첫 날인데, 경기를 잘한 것 같다”며 “이곳의 관중들은 항상 놀랍다. 다시 이 대회에서 경기할 수 있어 정말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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