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랜치필드 "믿어지지 않는다...바버, 다른 체급 알아봐야"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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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시 바버(사진: UFC)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UFC에서 사상 초유의 경기 직전 메인 이벤트 취소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는UFC 여성 플라이급 랭킹 4위 ‘콜드 블러디드’ 에린 블랜치필드(미국)와 5위 ‘퓨처’ 메이시 바버(미국)가 ‘UFC 파이트 나이트: 블랜치필드 vs 바버’ 대회에 메인 이벤터로 나서 차기 타이틀 도전권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바버가 옥타곤에 입장하기 직전 건강에 문제가 생기며 경기는 취소됐다.
바버의 건강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7월 로즈 나마유나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감염성 단핵구증을 겪으며 대회에서 빠졌다.
이후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던 바버는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았으나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다. 이번 대회 계체량에서도 퀭한 모습으로 나타나 0.2kg 계체에 실패하며 팬들의 우려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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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린 블랜치필드 (사진: UFC) |
옥타곤 입장 직전 경기 취소 소식을 들은 블랜치필드는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며 “우리 경기는 지난 1월에 잡혔는데 어제 계체를 실패했을 때부터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고 황당한 심경을 드러냈다.
다행히 블랜치필드는 출전 수당과 승리 수당을 받게 됐다. 하지만 직전에 경기가 취소돼 타이틀샷 획득 기회를 날린 분은 풀리지 않았다.
그는 “바버는 다른 체급을 알아봐야 한다”며 “그는 삶의 모든 측면에서 엉망진창이기에 본인의 인생부터 고쳐야 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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