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예선 조 1위…클로이 김과 우승 경쟁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5-12-18 09:54:29
▲ 최가온의 경기 장면(국제스키연맹 SNS 캡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최가온(세화여고)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을 조 1위로 통과,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최가온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2조 경기에서 93.00점을 획득, 구도 리세(일본, 82.00점)를 제치고 19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위에 올라 조 5위까지 진출하는 결선에 올랐다.

 

예선 1조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이 종목 2연패를 다렁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이 90.33점의 점수로 도미타 세나(일본, 88.66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최가온은 오는 20일 자신의 우상 클로이 김과 대회 우승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 

 

최가온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 중국에서 끝난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시즌 개막전에서우승한 이후 약 일주일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수확하게 된다. 

 

최가온이 우승한 지난주 중국 월드컵에는 클로이 김이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 전까지 두 선수가 나란히 출전한 FIS 월드컵은 지난해 1월과 올해 1월 스위스 월드컵, 올해 2월 미국 월드컵 등 세 번으로, 지난해 1월 스위스 대회 때는 최가온이 예선을 마친 뒤 허리를 다쳐 결선에 뛰지 못했고, 올해 1월 스위스 월드컵에서는 클로이 김이 1위, 최가온은 3위에 올랐다. 또 지난 2월 미국 월드컵 때는 클로이 김이 1위, 최가온 2위였다. 

또한 올해 3월 스위스에서 개최된 세계선수권에서는 클로이 김이 우승, 최가온은 1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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