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으로 다시 그려진 마지막 황녀의 삶…‘덕혜옹주를 도와줘’ 카카오 독점 연재

웹툰/웹소설 / 임가을 기자 / 2026-08-13 09:53:12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의 비극적 삶이 웹툰으로 다시 그려진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의 비극적 삶이 웹툰으로 다시 그려진다.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13일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자회사 스튜디오하이(Studio Hi)가 제작한 웹툰 [덕혜옹주를 도와줘]가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연재된다고 밝혔다. 

 

[덕혜옹주를 도와줘]는 현대의 한 여고생이 1928년 일본 가쿠슈인 여학교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덕혜옹주의 삶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판타지 드라마다.

 

일제강점기 당시 국민적 관심을 받았던 덕혜옹주는 12살에 일본으로 보내져 홀로 성장하며 어머니의 임종조차 지키지 못했고, 깊은 상실과 정신적 고통 속에 살아야 했다. ‘만약 누군가 그녀 곁에 있어 주었다면 그녀의 삶은 달라질 수 있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작품은 한국 근대사의 비극을 한 소녀의 삶을 통해 다시 바라본다.

 

웹툰 [덕혜옹주를 도와줘]는 덕혜옹주의 비극과, 1956년 일본 산악지대에서 유서를 남기고 실종된 덕혜옹주의 외동딸 정혜 씨의 미스터리에 판타지적 상상력을 더했다. ‘정혜 씨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이 아니라,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향하려 했던 것이라면?’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해 시간여행과 영혼, 설화를 결합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스튜디오하이 홍인표 대표는 “기성세대들의 누적된 잘못을 떠안은 채 힘겨운 삶을 살아야 했던 덕혜옹주와 그녀를 돕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일 여고생들의 이야기가, 다시 국가 간 갈등과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울림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덕혜옹주를 도와줘]는 웹툰 연재에 이어 드라마화도 적극 검토되고 있다. ‘서울의 봄’, ‘하얼빈’, ‘남산의 부장들’ 등 선 굵은 웰메이드 콘텐츠를 제작해 온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는 영상 작품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웹툰 [덕혜옹주를 도와줘]는 지금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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