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새해 첫 우승 보인다…말레이시아오픈 결승행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6-01-10 09:45:08
8강전서 세계 26위 리네 회이마르크 케르스펠트 2-0 제압
준결승 상대 청위페이 기권...결승 '무혈입성'
▲ 안세영(사진: AFP=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안세영(삼성생명, 세계 랭킹 1위)이 2026년 새해 첫 우승을 눈앞에 뒀다. 

 

안세영은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월드투어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시리즈) 8강에서 세계 26위 리네 회이마르크 케르스펠트(덴마크)를 2-0(21-8 21-9)으로 제압, 4강에 진출하면서 상대 전적 14승 14패의 '숙적' 천위페이(중국·4위)와 10일 결승 진출을 다툴 예정이었으나 천위페이가 경기를 앞두고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결승 무대에 '무혈입성' 하게 됐다. 

 

2024년과 2025년 말레이시아 오픈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이로써 대회 3연패에 단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안세영은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와 푸살라 신두(인도·18위)의 준결승 승자와 만나 우승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지난해 8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는 등 통산 전적 16승 4패로 절대 우위에 있고, 신두와 상대 전적에서도 8전 전승으로 압도하고 있다. 

 

한편, 안세영은 지난해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11승),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94.8%), 그리고 역대 최고 누적 상금액(100만3천175달러)을 모두 경신하며 배드민턴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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