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 속 갇힌 두 남자의 심리전…창작 뮤지컬 ‘캐빈’ 11월 초연 개막, 캐스팅 공개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5-10-13 09:43:10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창작 뮤지컬 ‘캐빈’이 오는 11월 초연 개막 소식을 알리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캐빈’은 쏟아지는 태풍 속 낡은 오두막에서 눈을 뜬 기자 ‘데이’와 제약회사 직원 ‘마이클’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작품이다. 두 인물의 치밀한 심리전, 팽팽한 긴장감과 함께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창작 뮤지컬 ‘캐빈’이 오는 11월 초연 개막 소식을 알리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사진=이모셔널씨어터)

 

작품은 기자로서 정의를 좇아 진실을 추척해 온 ‘데이’와 제약회사의 불법 비리를 세상에 알린 내부고발자 ‘마이클’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낯선 오두막에 갇히며 시작된다.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밀실에서 그들은 처음에는 서로에게 의지하지만 곧 깊은 의심 속으로 빠져든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름 ‘J’와 책상 서랍 속에서 발견되는 단서들은 두 사람을 혼란에 빠트리고, 관객에게는 ‘누가, 어떤 의도로 두 사람을 가두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 

 

‘캐빈’은 올해 초 두 번째로 진행된 이모셔널씨어터의 자체 공연 IP 개발 프로젝트인 ‘랩퍼토리’를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뮤지컬 ‘로빈’의 두 창작진인 현지은 작가와 강소연 작곡이 다시 만나 탄생시켰다. 앞서 ‘메이데이’라는 이름으로 리딩 쇼케이스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후 약 10개월의 작품 개발 과정을 거친 후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관객 앞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제약회사의 불법 신약과 리베이트를 고발한 연구원 ‘마이클’ 역에는 박호산, 하도권, 윤석원이 캐스팅되었고, 정의를 위한 진실추적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믿는 기자 ‘데이’ 역으로는 배우 정동화, 유승현, 홍성원이 함께 한다.

 

창작진으로는 뮤지컬 ‘소란스러운 나의 서림에서’, ‘보이스 오브 햄릿 : 더 콘서트’, ‘르 마스크’에 이어 이모셔널씨어터의 네 번째 작품을 함께하게 된 박한근 연출을 필두로, 홍유선 안무가, 김필수 음향디자이너, 홍문기 의상디자이너, 홍주미 분장디자이너가 참여한다. 

 

한편 ‘캐빈’은 오는 11월27일~2026년 3월1일, et theatre 1에서 공연되며 오는 21일부터 예스24 티켓, NOL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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