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최유리 또 결승골' 현대제절, 서울시청에 '펠레스코어' 역전승

WK리그/축구 / 이범준 / 2021-06-18 09:39:50
▲ 최유리(사진: 인천현대제철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인천 현대제철이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폭발시킨 '이적생' 최유리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시청에 역전승을 거두면서 연승을 이어갔다. 

 

현대제철은 17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최유정의 멀티 골과 최유리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서울시청에 3-2, '펠레스코어' 승리를 거뒀다. 

 

서울시청은 전반 8분 만에 박은선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현대제철은 최유정의 프리킥 동점 골로 3분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공방을 이어가던 양팀은 전반 33분 서울시청은 박다혜의 날카로운 오른발 감아차기 슛이 골로 연결되면서 균형이 깨졌다. 

 

전반을 1-2로 리드 당한채 끝낸 현대제철은 후반 29분 최유정이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3분 뒤 이세은의 크로스를 최유리가 문전에서 밀어 넣으며 팀 승리를 결정 지었다. 

 

지난 1일 경주 한수원과의 홈경기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만들어냈던 최유리는 이날 다시 한 번 팀에 역전승을 안기는 결승골을 만들어내며 2경기 연속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을 달린 현대제철은 승점 19(6승 1무 1패)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같은 날 창녕WFC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따낸 2위 한수원과는 승점 2점 차가 유지됐다. 

 

화천 KSPO는 수원도시공사와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2로 승리, 3위(승점 13·3승 4무 1패)로 올라섰고, 수원도시공사는 5위(승점 11·3승 2무 3패)에 자리했다.

6위 보은 상무(승점 8·2승 2무 4패)는 7위 세종 스포츠토토(승점 5·1승 2무 5패)를 1-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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