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U-18 아시아선수권 준우승…결승서 중국에 석패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6-07-08 09:38:58
▲ 사진: 아시아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19년 만에 18세 이하(U-18)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던 한국 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기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태국 나콘라차시마 터미널21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결승에서 세트 점수 0-3(23-25 16-25 16-25)으로 졌다.

대표팀은 이날 1세트에서 16-20으로 끌려가다 5연속 득점에 성공, 21-20으로 전세를 뒤집었지만 23-22로 리드한 상황에서 내리 3실점하며 첫 세트를 내줬고,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1-9로 크게 뒤지며 승기를 내준 끝에 20점에도 도달하지 못하고 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서도 12-16에서 5연속 실점하며 승기를 내준 이후 반전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대표팀은 앞서 조별리그 D조에서 베트남, 대만, 인도를 연파하고 조 1위로 8강에 오른 뒤 B조 2위를 차지한 카자흐스탄을 꺾고 결승에 진출, 이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국제배구연맹(FIVB)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박서윤(중앙여고)은 경기 후 열린 시상식에서 베스트 미들블로커상을 받았고, 조라빈(중앙여고)은 베스트 리베로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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