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성 감독 최초 칸 심사위원상 수상작…‘사운드 오브 폴링’ 12월 17일 개봉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5-11-07 09:32:40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사운드 오브 폴링’이 오는 12월17일 개봉한다. 

 

‘사운드 오브 폴링’은 같은 집에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네 소녀들의 삶이 세기를 초월해 연결되고, 침묵에서 점차 깨어나기 시작한 그들의 목소리를 포착한 영화. 마샤 실린스키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사운드 오브 폴링’이 오는 12월17일 개봉한다.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마샤 실린스키 감독은 2017년 첫 장편 ‘다크 블루 걸’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장편데뷔상 후보에 올랐고, 유수 영화제에서 8관왕을 차지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8년 만에 완성한 두 번째 장편 ‘사운드 오브 폴링’으로 제78회 칸영화제 경쟁 섹션에 진출했고, 심사위원상의 영예를 안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거머쥔 최초의 독일 여성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기세를 이어간 영화는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독일 대표 출품작으로 선정되었다. 

 

공개된 1차 포스터 2종은 녹아내리고 있는 아이스크림과 강을 사이에 두고 서 있는 ‘알마’, ‘에리카’, ‘앙겔리카’, ‘렌카’의 모습을 담았다. 바닥에 떨어져 어디론가 흘러내리는 아이스크림의 이미지는 네 명의 소녀가 함께 서 있는 농장의 풍경과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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