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계약금을 구해라…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 ‘은빛살구’ 내년 1월 15일 개봉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4-12-10 09:29:48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은빛살구’가 내년 1월 15일 개봉한다.

 

‘은빛살구’는 결혼을 앞둔 비정규직 웹디자이너이자 웹툰 작가 정서(나애진)가 아파트 청약 계약금을 구하고자, 이혼 후 엄마 미영(박현숙)에게 차용증을 남기고 강원도 동해시에 살고있는 아버지 영주(안석환)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영화. 

 

▲ 사진=마노엔터테인먼트

 

‘히스테리아’로 제17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절대악몽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고, 이외 단편 ‘회전목마’, ‘희광이’를 연출한 장만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의 2025년 첫 번째 작품이다. 

 

개봉에 앞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수상했고, 지난 6일 폐막한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에도 초청받은 바 있다. 

 

청약에 당첨된 아파트 계약금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정서 역에는 영화 ‘국물은 공짜가 아니다’, ‘굿 마더’, ‘오 즐거운 나의 집’ 등의 나애진이 맡았다. 그는 이 영화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수상했다.

 

정서에게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현실의 삶을 더 중요시하는 아버지 김영주 역에는 연극 ‘에쿠우스’, ‘리어왕’, ‘고도를 기다리며’ 외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안석환이 맡았다.

공개된 론칭 포스터에서는 영주가 남겨놓은 차용증이 붙어있는 색소폰의 이미지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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