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특별판’ 12월 개봉…25년 숨겨둔 미공개 에피소드 베일 벗는다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5-11-17 09:23:27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화양연화 특별판’이 오는 12월 개봉한다. 

 

‘화양연화’는 중년의 두 남녀의 완숙한 사랑과 이별을 그린 왕가위 감독의 영화로, 장만옥, 양조위가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로 양조위는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BBC 선정 21세기 가장 위대한 영화 2위, 뉴욕타임스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4위 등을 기록한 바 있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화양연화 특별판’이 오는 12월 개봉한다. (사진=엔케이컨텐츠)

 

이번 ‘화양연화 특별판’은 ‘화양연화’의 역사상 가장 긴 버전으로, 25년 동안 숨겨져있던 미공개 에피소드가 포함되어 있다. 기존 공개된 1960년대 홍콩을 배경으로 한 두 남녀의 이야기에서 2001년 다른 모습으로 재회한 두 남녀의 이야기가 더해질 예정이다. 

 

왕가위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화양연화 특별판’은 본래 만들고 싶었던 작품 의도에 가장 가깝게 완성된 작품”이라 말한 바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특별판은 오직 극장에서만 공개되고, 이후 다른 어떤 매체에서도 공개하지 않을 예정으로 의미를 더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기존 ‘화양연화’ 속 1960년대의 홍콩이 아닌 2001년을 배경으로 한다. 1962년 첫 만남 이후 39년 만에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이 서로를 의식하지만 애써 외면하는 듯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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