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오종혁→니엘 ‘은밀하게 위대하게: 더 라스트’ 10주년 공연, 내년 1월 개막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5-12-04 09:20:04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더 라스트(THE LAST)’가 내년 1월 10주년 기념 공연 개막 소식을 알리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는 북한 남파 특수공작 5446 부대의 엘리트 요원들이 조국 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남한의 달동네에 잠입해 각각 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작품이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가 내년 1월 10주년 기념 공연 개막 소식을 알리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사진=주다컬쳐)

 

원작으로 하는 HUN 작가의 동명 웹툰은 1천만 뷰를 기록했고, 인기에 힘입어 영화로도 제작돼 70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2016년 초연 당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첫 선을 보인 작품은 이어진 2017년 재연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0년 중극장 규모의 무대로 돌아오며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로 공연명을 변경, 2022년 삼연과 2023년 사연으로 관객을 만났다.

 

내년 1월 개막하는 작품은 놀씨어터대학로 대극장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1,000석 규모의 대극장 스케일로 다시 한번 규모를 넓힌다. 또 추정화 연출과 허수현 작곡가, 김병진 안무가, 서정주 무술 감독 등 창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5446 부대 전설의 요원이지만 남한에서는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동네 바보 ‘동구’로 위장해 살아가는 인물 ‘원류환’ 역은 김동준, 김찬호, 백인태, 오종혁이 맡고,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이지만, 남한에서는 락커 지망생으로 살아가는 ‘리해랑’ 역은 니엘, 서동진, 유태율이 캐스팅됐다.

5446 부대의 최연소 조장이자 원류환을 동경해 그를 따라 남한으로 내려온 고등학생 위장 요원 ‘리해진’ 역에는 강하온, 민규(DKZ), 이지함, 조용휘가 이름을 올렸고, 5446 부대의 총교관이자 냉혹한 카리스마를 지닌 ‘김태원’ 역에는 김수용, 김주호, 백인태, 서승원이 캐스팅됐다.

 

이 중 백인태는 이번 시즌 원류환과 김태원 역을 함께 소화하며 상반된 두 캐릭터의 면모를 연기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남한과 북한을 오가며 이중간첩으로 활동하며 5446 부대를 추격하는 서수혁과 조두석은 성재, 임강성, 한상훈이 연기하며, 동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슈퍼 주인 ‘순임’ 역에 박채원, 전국향, 최은경이 합류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은 이번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를 통해 생애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외 국정원 요원 역의 김준우, 박현서, 배상준, 배연우, 윤건웅, 이시온, 장성우, 정태근, 주다현, 최원석, 최유철 등이 앙상블로 참여한다.


한편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10주년 기념 공연은 내년 1월30일~4월26일, 놀씨어터대학로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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