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키쇼' 김용빈 "팔 떨어지는 줄..." 요리 실력보다 생색 먼저? '폭소'

TV/연예 / 김지연 기자 / 2026-10-19 09:18:37

[SWTV 김지연 기자] ‘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 김용빈과 안성훈이 무대 위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겁 많은 초보 요리사로 변신한다. 살아 움직이는 해산물과의 첫 만남에 두 사람의 비명이 끊이지 않으면서 장흥 출장 주방이 웃음으로 들썩인다.

 

19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제작 티엠이그룹, 연출 문태주, 이하 ‘트키쇼’) 3회에서는 이수근, 김용빈, 안성훈, 윤나라, 임태훈이 전남 장흥을 방문해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웃들에게 음식과 노래로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한다. 여기에 최재명과 윤태화가 깜짝 게스트로 출격해 디너쇼의 흥을 더한다.

 

▲'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 [사진=TV CHOSUN]

 

이번 장흥 출장의 핵심 식재료는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싱싱한 해산물이다. ‘술 빚는 윤주모’ 윤나라는 연포탕과 낙지호롱구이를,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은 복을 기원하는 고급 중식 메뉴 전가복을 준비하며 각자의 요리 실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완성도 높은 만찬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재료 손질 과정에서 예상 밖의 난관이 발생한다. 셰프들을 돕겠다고 나선 안성훈과 김용빈이 해산물의 낯선 모습과 움직임에 잇따라 겁을 먹은 것. 임태훈의 주방에 배치된 안성훈은 갑오징어를 손질하라는 임무를 받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오징어를 처음 만져본다”고 털어놓은 그는 눈앞의 갑오징어를 바라보며 “진짜 무섭게 생겼다”고 말한다.

 

본격적인 손질법을 배우는 순간에는 상황이 더욱 심각해진다. 임태훈이 갑오징어의 내장을 제거하는 방법을 설명하자 안성훈은 “아악~” 하고 소리를 지르며 뒷걸음질 친다. 좀처럼 마음을 다잡지 못하던 안성훈은 결국 “너무 어렵다. 주모 누나랑 할 걸”이라고 후회의 말을 내뱉는다. 임태훈의 조수로 일하게 된 자신의 선택을 원망하는 듯한 반응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안성훈이 부러워한 윤나라의 주방에서도 평온함은 찾아볼 수 없다. 김용빈에게 주어진 임무가 다름 아닌 산낙지 손질이기 때문이다. 꿈틀거리는 낙지를 발견한 김용빈은 선뜻 손을 대지 못한다. 대신 “이거 (채소) 썰면 안 돼요? 이거 잘할 수 있는데”라며 자신 있는 다른 작업을 맡겨 달라고 부탁한다.

 

윤나라의 격려가 이어지자 김용빈은 마침내 산낙지 손질에 도전한다. 그러나 낙지의 움직임을 느끼는 순간마다 놀라 소리를 지르면서 좀처럼 작업에 집중하지 못한다. 그런 김용빈에게 이수근은 살아 있는 낙지를 맛보라는 제안까지 건넨다. 김용빈은 “아니야, 아니야!”라며 황급히 손사래를 치고, 이수근의 장난기와 김용빈의 겁먹은 모습이 맞물리며 웃음이 터져 나온다.

 

두 트롯맨이 해산물과 씨름하는 동안 셰프들의 손에서는 특별한 요리가 차근차근 완성돼 간다. 윤나라는 낙지호롱구이에 사용할 소스를 선보이고, 이를 맛본 안성훈은 “소스가 기가 막힌다”며 감탄한다.

 

임태훈은 능숙한 웍질로 전가복 조리에 속도를 낸다. 고난도 중식 조리 기술을 가까이서 지켜본 안성훈은 “기술 장난 아니다”라며 놀라워한다. 해산물 손질에 당황하던 모습과 달리 셰프들의 솜씨 앞에서는 감탄을 멈추지 못한다. 이 과정에서 이수근이 임태훈에게 건넨 한마디도 궁금증을 남긴다. 이수근은 돌연 “진짜 건강해야 해”라고 당부해 그 말에 담긴 사연이 무엇인지 관심을 모은다.

 

우여곡절 끝에 준비한 음식은 장흥에서 만난 특별한 사연의 주인공들에게 대접된다. 지역의 맛을 살린 연포탕과 낙지호롱구이, 전가복이 식탁에 오르는 가운데 정성 어린 한 끼가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기대가 쏠린다.

 

특히 김용빈은 요리 준비에 참여했던 고충을 “팔이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라는 말로 표현하며 생색을 낸다. 산낙지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던 모습과 달리 자신의 노고를 당당하게 내세우는 능청스러운 입담이 또 다른 웃음을 예고한다.

 

장흥에서의 특별한 하루는 식사로 끝나지 않는다. 멤버들이 준비한 공연이 이어지면서 푸드트럭은 흥겨운 디너쇼 무대로 변신한다.

 

이날 공연에는 최재명과 윤태화가 지원군으로 등장한다. 예상하지 못한 두 트로트 가수의 합류에 현장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는 가운데, 안성훈과 김용빈이 이들과 어떤 무대를 꾸밀지 관심이 모인다. 이번 3회는 해산물 손질에 도전한 트롯맨들의 좌충우돌 요리 수업부터 실력파 셰프들의 특별한 만찬, 깜짝 손님들이 함께하는 공연까지 다채로운 장면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과연 김용빈과 안성훈이 해산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맡은 임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장흥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음식과 노래가 어떤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는 흥과 맛을 선사하는 디너쇼로, 이수근을 필두로한 안성훈, 김용빈, 윤나라와 임태훈 셰프의 활약이 안방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