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3위 하락·장성철 9위 합류…‘K-브랜드지수’ 전문가 엔터테이너 순위 각축

이슈&랭킹 / 이지한 기자 / 2026-08-27 09:11:30

[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전문가 엔터테이너 부문 1위에 장항준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함께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인 K-브랜드지수는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 ‘K-브랜드지수’ 전문가 엔터테이너 부문.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특히 검색과 콘텐츠 소비, 긍·부정 활동 등 일상에서 축적되는 디지털 데이터를 종합 반영해 대중의 인식과 반응을 진단한다는 점에서 기존 여론조사를 보완하는 객관적 참고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전문가 엔터테이너 부문은 인문·과학·심리·요리·스포츠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엔터테이너 가운데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1~31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1억5758만8825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장항준이 1위를 탈환했고, 이어 권성준(2위), 오은영(3위), 최강록(4위), 이동진(5위), 박세리(6위), 이호선(7위), 손종원(8위), 장성철(9위), 최태성(10위)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전문가 엔터테이너는 특정 분야의 지식과 경험에 대중 친화력을 더해 새로운 콘텐츠 가치를 만들어내는 영역이다”며 “유튜브와 SNS 등 플랫폼이 다변화되면서 전문성을 얼마나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느냐가 대중적 파급력을 좌우하고 있고, 개성있는 캐릭터와 확장성 역시 주요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K-브랜드지수에서는 장항준이 특유의 입담과 방송을 기반으로 1위를 탈환하며 경쟁력을 확인했고, 권성준은 요리 실력과 예능적 매력을 결합한 활약으로 2위까지 상승했다”며 “장성철은 시사 이슈를 다루는 활발한 행보와 폭넓은 소통을 바탕으로 톱10에 재진입하는 등 이번 순위는 전문 영역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전달력이 인지도와 화제성을 높이는 중요한 동력임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 ‘K-브랜드지수’ 인덱스 데이터. [자료=아시아브랜드연구소]


이번 순위권에 든 엔터테이너 가운데 장성철 시사평론가는 특히 복잡한 정치·시사 이슈를 명쾌하게 짚어내는 방송 패널 활동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2016년 4월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전문가 엔터테이너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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