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코리아리그] 삼척시청, 부산시설공단 꺾고 정규리그 3위 확정

H리그/핸드볼 / 최지현 / 2019-04-09 09:08:15
▲ 삼척시청 이효진(사진: 대한핸드볼협회)

삼척시청이 정규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부산시설공단을 꺾고 정규 리그 3위를 확정지었다.

삼척시청은 8일 충북 청주시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을 27-26으로 이겼다.

15승 6패 승점 30점을 기록한 삼척시청은 인천시청(14승 1무 6패 승점 29점)을 제치고 3위로 정규 리그를 마쳤다. 인천시청과 경쟁 끝에 3위를 차지한 삼척시청은 오는 13일 준플레이오프에서 홈 어드밴티지를 얻었다.

부산시설공단과 선두 경쟁을 펼친 SK슈가글라이더즈가 6일 경기에서 인천시청에 패했다. 16승 1무 4패 승점 33점으로 정규 리그 정상에 오른 부산시설공단은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다.

삼척시청은 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 수비로 부산시설공단의 에이스 류은희를 봉쇄했다. 강한 수비에 이은 역습으로 연속 득점을 올린 삼척시청은 10-4로 크게 앞서갔다.

14-1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친 삼척시청은 후반전에서 고전했다. 전반과 비교해 한층 빨라진 부산시설공단의 공격에 삼척시청의 수비를 흔들렸고 22-22 동점을 허용했다.

두 팀은 26-26까지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 경기 종료 1분을 남겨놓고 삼척시청의 에이스 이효진이 9m슛을 시도했고 결승골로 연결됐다.

이효진은 9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미슬은 8점을 넣으며 이 경기 MVP로 선정됐다.

삼척시청은 13일 단판 승부로 진행되는 준플레이오프에서 4위 인천시청과 맞붙는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 서울시청이 경남개발공사를 상대로 34-29로 이겨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MVP로는 이날 리그 통산 600골(여자 6호)을 달성한 서울시청 정소영(7골, 2어시스트)이 뽑혔다. 서울시청 손민지는 여자 선수 역대 다섯 번째로 통산 120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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