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3계단 상승 ‘7위 등극’…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 부문 톱10 발표

사회/생활 / 이지한 기자 / 2026-05-14 09:02:35

[SWTV 이지한 기자] 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 부문 1위에 청주시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인 K-브랜드지수는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 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 부문.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이번 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 부문은 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1~30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1974만2480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청주시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천안시(2위), 아산시(3위), 충주시(4위), 제천시(5위), 서산시(6위), 태안군(7위), 공주시(8위), 음성군(9위), 보령시(10위)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전월 대비 3계단 뛰어오르며 7위에 안착한 태안군은 해양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점이 지표 상승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 부문은 산업 기반과 교통 접근성, 생활 편의성이 지역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흐름을 보여준다”며 “특히 청주시의 1위 수성은 첨단산업 중심 성장 구조와 안정적인 정주 환경, 행정 효율성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주목할 대목은 첨단 산업과 체류형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위권 지자체들의 약진이다”며 “디스플레이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아산시 가 3위로 상승하고, 해양 관광 르네상스를 이끄는 태안군이 무려 3계단을 뛰어오르며 7위에 오른 점이 돋보인다. 특히 충청권 지자체들이 산업·관광·정주 기능을 결합한 복합 도시 전략을 강화하는 흐름 역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 K-브랜드지수 인덱스 데이터. [자료=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내외 브랜드에 대한 IMC 컨설팅을 진행 중이고,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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