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부문 1위에 농심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되고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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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부문. |
이번 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부문은 시총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11월1~30일 온라인 빅데이터 2237만5831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농심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오리온(2위), CJ제일제당(3위), 삼양식품(4위), 풀무원(5위), 빙그레(6위), 매일유업(7위), 하이트진로(8위), 롯데칠성음료(9위), 대상(10위)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식음료 상장사 부문에서는 오리온과 삼양식품의 상승이 두드러지며 업계 판도 변화를 주도했다”며 “이는 단순 제품 판매량보다 브랜드의 확장성과 신제품 화제성이 온라인 지표에 직접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반면 빙그레의 하락은 브랜드 친숙도는 높지만 최근 이슈 확산력이 다소 약화된 흐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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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브랜드지수’ 인덱스 데이터. |
이어 “대상의 신규 진입은 식음료 시장에서 ‘건강·간편식 트렌드’가 브랜드 인지도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국내 식음료 업계는 제품 품질보다 브랜드의 메시지 전달력과 소비자 접점 활동이 순위 변동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식음료 상장사 빅데이터의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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