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2025년 올해의 영화 부문 1위에 야당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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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브랜드지수 2025년 올해의 영화 부문. |
이번 K-브랜드지수 올해의 영화 부문은 2025년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개를 대상으로 지난 1월1~12월 25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14억7252만4614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당’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2위 ‘승부’, 3위 ‘하이파이브’, 4위 ‘보스’, 5위 ‘좀비딸’, 6위 ‘전지적 독자 시점’, 7위 ‘노이즈’, 8위 ‘어쩔수가없다’, 9위 ‘검은 수녀들’, 10위 ‘히트맨2’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2025년에도 고군분투했던 한국영화 시장은 아쉬움만 남긴 채 마무리됐다”며 “지난해 ‘파묘’(관객수 1191만명)와 ‘범죄도시4’(관객수 1150만명)의 1000만 관객 돌파로 코로나19 이전의 평균 수준 회복세를 보였던 극장가는 올해 다시 침체기를 맞으며 큰 위기감에 직면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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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브랜드지수 인덱스 데이터. |
이어 “글로벌 OTT 플랫폼의 성장과 관객들의 시청 패턴 변화, ‘홀드백(영화에서 다른 플랫폼으로 옮기는 주기)’의 단축으로 영화산업은 총체적 블랙홀에 진입해 성패의 기로 선 한국영화의 돌파구는 결국 ‘서사 완성도’와 ‘소재 신선도’가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세계 영화시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한 한국영화 부흥을 위해 민관 합동의 적극적 대응이 시급한 시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6년 4월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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