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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유선 [사진 = JTBC ‘신입사원 강회장’ 방송 캡처] |
[SWTV 유병철 기자]’신입사원 강회장’ 윤유선이 단단해진 강단과 외유내강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사업의 신으로 불리는 대기업 회장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는 판타지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총 12부작으로 기획됐으며,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 21일 방송된 7, 8회에서는 조선희(윤유선 분)가 더 이상 희생과 인내에 머무르지 않고 가족을 바로 세우기 위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희는 자신을 회장으로 추대해달라고 부탁했던 강재경(전혜진 분)의 숨은 의도를 알게 된 후 정면으로 맞섰다. 특히 자신과 강방글(이주명 분)을 미국으로 보내려 했던 것은 물론 강회장(손현주 분)을 향한 재경의 위험한 속내까지 알게 된 선희는 ‘너네가 상처받을까 참고 참았는데 이제 보니 잘못했었다’라며 그 동안 묻어뒀던 진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 집 어른은 나’라며 ‘이제부터 엄마 노릇을 똑바로 하겠다’라고 선언한 선희는 재경과 팽팽하게 대립하며 더 이상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가족 식사 자리에서는 강회장의 자리에 앉아 집안 기강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선희는 흔들림 없는 태도로 가족들을 마주하며 중심을 잡았고, 재경의 편에 서며 강재성(진구 분)을 배신했던 나은세(이서안 분)에게는 ‘다시는 재성을 배신하지 말라’며 날카로운 일침을 가하며 단호한 면모를 보여줬다. 오랜 시간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왔던 선희가 이제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선 것.
또한 선희는 강회장을 둘러싼 갈등 속에서도 냉철한 판단력을 보였다. 재성을 찾아가 누구의 편이 될 건지 냉정하게 생각해보라고 담판을 짓거나, 강회장을 포기하라는 이야기에 화를 내는 방글에게 선희는 남편과 아빠 이전에 최성그룹의 회장인 강회장의 입장을 헤아리며 현실적인 선택을 받아들였다.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간직한 채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는 모습은 선희의 한층 성장한 면모를 보여줬다.
윤유선은 자녀들과 정면으로 부딪히며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재경과의 갈등 이후 방글 앞에서 애써 눌러왔던 감정을 드러내며 복합적인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단호한 태도로 가족들을 바로잡으려는 강인함과 상처를 감춘 채 버텨온 여린 마음을 오가는 연기로 선희의 외유내강 면모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던 인물에서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선희가 앞으로 어떤 선택과 변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이를 입체적으로 풀어낼 윤유선의 활약에도 기대가 더해진다.
‘신입사원 강회장’ 8회 유료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10.9%, 전국 1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049 남녀 타깃 시청률 또한 수도권 3.1%, 전국 3.6%로 일요일에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유료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를 돌파했으며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은 전국 기준 4.0%까지 올랐다. (닐슨코리아 기준)
한편,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9회는 오는 27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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