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9단, 최정 9단 제치고 2개월 만에 女바둑 랭킹 1위 복귀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5-05-06 08:31:04
▲ 김은지 9단(사진: 한국기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은지 9단이 최정 9단에게 내줬던 여자 바둑 랭킹 1위 자리를 2개월 만에 되찾았다. 

김은지 9단은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5월 여자 바둑랭킹에서 9천447점을 획득해 최정(9천439점) 9단을 8점 차이로 따돌리고 1위로 올라섰다.

김은지 9단은 지난달 닥터지 여자최고기사 결정전 승자조 결승에서 최정 9단에게 승리하는 등 4승 1패를 거둬 랭킹 포인트가 11점 늘어난 반면 최정 9단은 지난달 5승 3패에 그치며 랭킹 포인트가 16점 줄었다. 


2013년 12월 이후 10년 넘게 정상을 지키던 최정 9단을 제치고 지난해 8월 처음으로 1위에 오른 김은지 9단은 한 달 만에 최정 9단에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12월까지 4개월 연속 2위 자리에 머물다 올해 1월 다시 1위에 올랐다가 2월에 다시 2위로 내려오는 등 최종 9단과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쳐왔다. 

김은지 9단과 최정 9단은 남녀 기사를 망라한 5월 전체 랭킹에서도 각각 35위와 36위에 올랐다.

김은지와 최정의 뒤를 이어 오유진 9단이 여자 3위, 조승아 7단은 4위, 김채영 9단은 5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 바둑 전체 랭킹에서는 현역 최강자 신진서 9단이 65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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