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 알파인 스키 월드컵 회전 시즌 챔피언 확정…체코 대회 정상 '시즌 7승'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6-01-26 08:30:25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이 2025-2026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회전에서 7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회전 종목 시즌 챔피언 등극을 확정했다. (사진: AP=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이 2025-2026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회전에서 7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회전 종목 시즌 챔피언 등극을 확정했다. 

 

시프린은 25일(현지시간) 체코 슈핀들레루프 밀린에서 열린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37초 59의 기록으로 2위 카밀 라스트(스위스)를 1.67초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시프린은 이로써 이번 시즌 7번째이자 통산 71번째 월드컵 회전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자신이 보유한 알파인 월드컵 개인 최다 우승 기록을 108회로 늘렸다.

 

특히 이번 시즌 총 10차례 알파인 월드컵 회전 경기 중 8개 대회가 치러진 가운데 7개 대회를 석권함으로써 시프린은 3월에 남은 2개 대회 결과에 관계 없이 2025-2026시즌 회전 부문 우승을 확정했다.

 

시프린이 회전 종목 시즌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9번째로, 그는 알파인 월드컵에서 세부 종목 최다 시즌 우승 기록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이 부문 종전 기록은 시프린 외에 남자부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은퇴·스웨덴)와 마르셀 히르셔(네덜란드), 여자부 린지 본(미국)의 8회였다.

다만 본이 이번 시즌 활강 부문 1위를 확정하면 역시 시프린과 함께 세부 종목 시즌 우승 기록 9회를 달성한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회전 금메달, 2018년 평창 대회에선 대회전 금메달과 복합 은메달을 획득했던 시프린은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노 메달'에 그쳐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올림픽 시즌인 이번 2025-2026시즌 회전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만큼 시프린은 다음 달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회전에서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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