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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르티나 담페초 알파인 월드컵 활강에서 우승한 소피아 고지아(왼쪽)와 페데리카 브리뇨네(사진: AFP=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탈리아 여자 스키의 간판 소피아 고지아와 페데리카 브리뇨네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종목이 열리는 코스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하며 '홈 어드밴티지'를 과시했다.
고지아는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초의 올림피아 델레 토파네 코스에서 열린 2024-2025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활강 경기에서 1분 33초 95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카이사 비커프 리(노르웨이, 1분 34초 37)에는 0.42초, 3위 브리뇨네(1분 34초 50)에게는 0.55초 앞섰다.
알파인 월드컵 통산 26번째 우승으로, 활강에서는 19번째 우승이며, 나머지 7승은 슈퍼대회전에서 수확한 우승이다.
고지아가 이 코스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8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로, 고지아는 이번 우승으로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활강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재확인 시켰다.
고지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활강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활강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활강에서 동메달을 따낸 브리뇨네는 이튿날인 19일 같은 코스에서 열린 슈퍼 대회전 경기에서 1분 21초 6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라라 구트-베라미, 코린 수터(이상 스위스)를 각각 0.58초, 1.08초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브리뇨네는 이번 우승으로 알파인 월드컵 통산 31승째를 기록했다. 슈퍼대회전에서는 11번째 우승이다.
브리뇨네는 특히 최근 3주간 각기 다른 코스에서 각기 다른 세 종목(대회전, 활강, 슈퍼대회전)을 차례로로 제패하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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