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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묵 [사진 = KBS2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방송 캡처] |
[SWTV 유병철 기자]‘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김형묵이 믿음직한 남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드라마다.
김형묵은 지난 20, 21일 방송된 41, 42회에서 양지바른 한의원 양동익 원장으로 분해 차세리(소이현 분)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41회에서 양동익의 든든한 남편 면모가 돋보였다. 차세리는 어렵게 재회한 친딸 최민서(박리원 분)가 미국으로 돌아간 뒤 그리움에 잠긴 모습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양동익은 "민서 방학에 맞춰 미국에 다녀오자"며 제안했다.
42회에서도 양동익은 차세리의 외로움을 세심하게 살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양동숙(조미령 분)까지 결혼 후 집을 떠나자 차세리는 더욱 공허해했다. 이에 양동익은 아들 양현빈(박기웅 분)에게 전화를 걸어 "아무리 바빠도 엄마 좀 챙겨라", "가끔 와서 밥이라도 먹고 가라"고 당부하며 차세리의 허전한 마음을 채워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양동익은 양현빈의 일에 지나치게 신경 쓰는 차세리를 다정하게 다독였다. 차세리는 양현빈이 전 여자친구의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는 것을 알고 찾아간 상황. 이를 알게된 양동익은 "당신 이러면 현빈이 또 난리 난다"고 걱정했다. 이어 "애들은 걱정하지 말고 나랑 놀자"며 "내가 당신 허전할 틈 없게 더 노력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41회와 42회에서 양동익은 차세리의 외로움을 누구보다 먼저 알아채고 보듬으려 노력하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차세리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양동익의 행보가 향후 전개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6월 셋째 주 지상파 주간 시청률 1위에 올랐다. 15.5%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2026년 6월 15~21일 전국 가구 기준)
한편,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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