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훈의 KLPGA 리포트] 2020년 US여자오픈 우승자로, 지난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아림(SBI저축은행)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선두권에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김아림은 28일 경기도 포천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무대에서 활약하던 시절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로 군림했던 김아림은 이날 올 시즌 KLPGA 투어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1,2위를 달리고 있는 윤이나(하이트진로), 문정민(SBI저축은행)과 한 조에서 라운드를 펼쳤다.
2018년(259.1750야드)과 2019년(262.5278야드) 2년 연속 KLPGA투어 드라이브 비거리 기록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아림은 LPGA 투어 루키 지슨이던 지난해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276.762야드를 기록, LPGA 투어 전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물론 한국인 선수 가운데는 단연 1위였다.
후배 장타자들과 경기를 마친 김아림은 경기 직후 "(함게 경기한 선수들이) 너무 예뻤고, 너무 멀리 쳤다"며 "이런 선수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건넸다.
이어 그는 미국 무대에서의 선수 생활과 앞으로 자신이 프로골퍼로서 갈 길에 대해 짧지만 진솔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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