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픈데 공감되네...‘아니 근데 진짜!’ 이상민, “결혼하는 순간 사과하는 상황 만들어져”

TV/연예 / 임재훈 기자 / 2026-06-09 07:58:02
▲ TKWLS: SBS ‘아니 근데 진짜!’ 방송 화면 캡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상민이 느닷없는 '하이브리드 남편' 캐릭터를 얻었다.   

이상민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 배우 진선규, 김지석을 맞아 ‘수지네 하숙’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상민은 이날 방송에서 이수지가 진선규를 자신의 첫사랑이라고 소개하자 “방금 부동산 아저씨한테 차였으면서”라고 팩트 폭격을 날려 시작부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게스트들의 신작 영화 ‘남편들’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이상민은 '전 남편, 현 남편 둘 다 아니냐'는 탁재훈의 짓궂은 농담에 “내가?”라며 졸지에 ‘하이브리드 남편’ 캐릭터를 획득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상민은 김지석의 뇌섹남 면모를 언급하면서 주식으로 돈 날린 적 있냐는 화끈한 돌직구 질문을 던져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특히 귀가 빨개진 붐의 모습을 포착하고 “네가 추천했구나”라며 단번에 상황을 알아채는 남다른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상민은 진선규의 아내인 배우 박보경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드라마 덕후’의 면모를 뽐냈다. 그는 드라마 ‘레이디 두아’, ‘작은 아씨들’ 등을 본 기억을 떠올리며 진선규에게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이상민은 극 중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한 박보경의 실제 모습에 대한 호기심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한편 이상민은 미혼인 김지석에게 “결혼하는 순간 사과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며 유부남인 진선규에게 동조를 구하는 등 결혼 생활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이상민은 아내 번호를 ‘해결사’라고 저장했다고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결국 해명을 하려다가도 웃음을 참지 못하고 손사래를 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상민은 팩폭러 아내의 매운맛 입담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목소리를 작게 내면 목이 덜 갈라지지 않겠냐는 자신의 의견에 아내가 “안 웃긴데 목소리까지 작으면”이라고 일침을 날렸던 일화를 고백해 예능 치트키다운 면모를 제대로 입증했다.

이처럼 이상민은 날카로운 입담과 위트 있는 소통 능력을 동시에 발휘하며 프로그램의 중심을 든든하게 잡았다. 이상민이 출연 중인 SBS ‘아니 근데 진짜!’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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