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더 리그' 노희영 "팀원들 사기 끌어올리고자 직접 라이브"

TV/연예 / 김지연 기자 / 2026-09-10 07:50:56

[SWTV 김지연 기자] ‘엑스 더 리그’ 대한민국 팀 오너 노희영이 직접 판매 현장에 뛰어든다. 3라운드 4위로 주춤한 팀 코리아가 기은세를 중심으로 전력을 재정비한 가운데, 노희영까지 힘을 보태며 X1 등급 탈환에 승부수를 던진다.

 

13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ENA ‘엑스 더 리그(X THE LEAGUE, 이하 XTL)’ 7회에서는 9개국 8개 팀이 네 번째 경쟁 ‘UNITY OR FALL: 운명공동체’에 나서는 과정이 펼쳐진다.

 

▲'엑스 더 리그'. [사진=ENA, 라라스테이션]

 

이번 라운드의 핵심은 ‘협업’이다. 두 명 이상의 셀러가 반드시 하나의 라이브에 참여해야 하는 만큼 개인별 판매 능력만으로는 승부를 장담할 수 없다. 누구와 손을 잡고 어떤 방식으로 역할을 나누느냐가 새로운 성적표를 가를 전망이다.

 

대한민국에는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는 확실한 목표가 있다. 2라운드에서 2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갔지만 직전 3라운드에서는 4위로 밀려났다. 순위가 두 단계 떨어지면서 X1 등급도 내주게 됐다.

 

기은세는 예상 밖의 결과를 받아든 순간을 떠올리며 “뭔가 희망을 갖고 있었는데 4등으로 훅 떨어지니까 예상하지 못했던 등수라 더 그랬던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아쉬움을 확인한 기은세의 선택은 팀 전체를 다시 묶는 것이다. 그는 “4라운드는 모두가 함께하는 미션이라 생각하고 전략을 잘 짜봐야 할 것 같다”며 이전과 다른 접근을 예고한다.

 

캡틴의 움직임도 더욱 분주해진다. 기은세는 자신의 판매 준비에만 집중하지 않고 팀원들의 콘텐츠까지 하나씩 확인한다. 각자 준비한 내용을 살펴본 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고, 전체적인 판매 방향을 조정하며 팀 단위 경쟁에 대비한다.

 

그런 가운데 팀 코리아의 계획을 흔들 수 있는 뜻밖의 문제가 발생한다. 최설화가 기은세와 통화하던 중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것. 최설화는 “너무 민폐 같아 가지고 어쩌죠? 팀에 피해를 주면 안 되는데…”라며 미안함을 드러내고 결국 눈물까지 글썽인다.

 

개인의 상황이 곧 팀의 성과와 직결되는 ‘운명공동체’ 미션을 앞두고 벌어진 돌발 상황이라는 점에서 긴장감은 더욱 커진다. 최설화가 이토록 자책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위기가 닥치자 기은세의 진가가 드러난다. 팀원들과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상황을 정리하고 콘텐츠의 완성도를 직접 살피는 등 전체 전략을 다시 가다듬는다. 갑작스러운 변수 속에서도 팀이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는 데 집중한다. 최설화 역시 이러한 기은세의 모습을 지켜본 뒤 “(기)은세 언니가 소통도 잘하시고 진짜 배울 점이 많다는 생각을 했다”며 신뢰를 나타낸다.

 

여기에 오너 노희영도 관전자에 머물지 않기로 한다. 치열하게 매출 경쟁을 벌이는 팀원들에게 실질적인 힘을 보태기 위해 직접 라이브 출연을 결정한다. 노희영은 “이 리그가 국가대표 대항전이다 보니 책임감이 무겁다”고 밝힌다. 이어 “팀원들이 고생하는데 오너로서 가만히 앉아 있기보다 사기를 끌어올리고 싶어서 직접 나왔다”며 현장에 합류한 이유를 설명한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팀은 캡틴과 오너, 셀러들이 함께 움직이는 총력전 체제로 전환한다. 기은세가 전체적인 전략과 팀원들의 호흡을 조율한다면 노희영은 직접 라이브에 가세해 분위기와 실전에 힘을 싣는다.

 

특히 4라운드에서는 셀러들이 함께 방송을 만들어야 하는 만큼 팀 코리아의 결속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다. 각자의 장점을 하나의 라이브 안에서 어떻게 조합하고 매출로 연결하느냐에 따라 반등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순위 하락의 충격을 뒤로하고 다시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대한민국 팀. 최설화에게 발생한 예상 밖의 문제를 수습하고 기은세와 노희영을 중심으로 뭉친 팀 코리아가 4라운드에서 반전의 성적표를 받아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엑스 더 리그'에서 대한민국 팀은 압도적 매출로 1위를 지속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상위권 탈환을 위한 고군분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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