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영,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 펜싱 사브르 金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5-07-21 07:40:46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사브르 세계 랭킹 2위 전하영이 독일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사진: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 공식 SNS 캡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국제펜싱연맹(FIE) 여자 사브르 세계 랭킹 2위 전하영(한양사이버대-서울시청)이 2025 독일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전하영은 20일(현지시간) 독일 에센의 메쎄에센에서 열린 라인-루르 유니버시아드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아나 스피츠(헝가리, 세계 57위)를 15-7로 제압,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하영은 이날 1피리어드에서 8-2로 넉넉한 리드로 승기를 잡은 뒤 2피리어드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며 낙승을 이끌어냈다. 

 

2021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자로, 일찌감치 한국 여자 사브르를 이끌 재목으로 꼽힌 전하영은 2023년 대통령배 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연이어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지난해 생애 첫 올림픽이었던 2024 파리 올림픽 무대에 대표팀 막내로 참가해 개인전을 6위로 마친 전하영은 단체전에선 '에이스'가 도맡는 마지막 라운드를 모두 책임지며 한국의 사상 첫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 진출과 은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전하영은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2025 서울 SK텔레콤 사브르 국제그랑프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던 전하영은 현재는 세계 랭킹 1위로 한 계단 내려선 상태다. 

 

유니버시아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전하영은 이번 대회 단체전 일정을 마치는 대로 국가대표팀에 합류,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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